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도우 히카루 (문단 편집) === 초등학교 6학년: 바둑 입문 === 할아버지 집 다락방에 있던 바둑판을 몰래 팔아서 돈을 벌려고 했다가 거기에 잠들어 있던 [[헤이안 시대]]의 천재 바둑 기사 '''[[후지와라노 사이]]'''의 영혼이 몸속에 빙의하게 된다. 바둑에 미련이 남아 현세를 떠돌던 사이는 히카루에게 바둑을 두게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관심 없다며 개무시를 시전하고, 이에 사이가 상처받고 슬퍼할 때마다 구토를 유발하는 등의 영향이 가는 바람에 결국 그 소원을 들어주기로 하면서 반강제로 바둑에 입문했다. 다만, 이때까지는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사이가 시키는 대로 대리 바둑을 두는 게 전부였고, 실력은 그야말로 생초짜 수준이라 딱히 재능이 드러나지는 않았다. 처음엔 바둑 애호가인 할아버지와 대국하려고 했으나 이 당시 바둑 생초짜였던 히카루가 바둑을 둘 수 있을 리 없었기에 실패했고, 바둑교실에 다니며 기초를 익힌 후에야 간신히 바둑을 둘 수 있게 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할아버지와의 대국 시도 스토리가 삭제되었다.] 그리고 동네 기원에 나갔다가 거기서 우연히 눈에 들어온 [[토우야 아키라]]에게 대국을 신청했고,[* 히카루 曰: "내 또래도 있네? 쟤랑 둘래요~." 당시 아키라는 이미 프로나 다름없는 실력자였고, 동년배 중에서는 적수를 찾을 수 없는 초특급 유망주였다. 그야말로 바둑에 무지했기에 가능했던 패기.] 사이가 시키는 대로 대리바둑을 둬서 2집 차 승리를 거뒀다.[* 다만 이건 대국 전에 아키라가 백에게 덤을 적용하고 두자고 말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만약 현대바둑에서 추가된 백에게 덤을 주는(이 작품이 연재되던 90년대 말에는 5집 반 / 2000년대 중반부터 한국&일본에선 6집 반 / 중국에선 7집 반) 규칙을 적용했다면 이 대국은 아키라의 3집 반 승리였다. 물론 이 대국의 실체는 애초부터 아키라에 비해 압도적인 고수였던 사이가 사실상 놀아주는 태도로 지도바둑을 두다가 발끈한 아키라의 매서운 반격을 무자비하게 꺾어버린 것이기 때문에 설령 덤을 적용했어도 결과는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이 시점에서 사이와 아키라의 실력차이는 엄청났기 때문. 아키라가 아버지인 토우야 구단과 두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얼마 뒤, 바둑 초심자인 히카루에게 패해 의기소침해 있었던 아키라가 찾아와 재대국을 청하자 또다시 사이가 시키는 대로 대리바둑을 둬서 압승을 거뒀고,[* 본래 사이는 첫 번째 대국 때처럼 지도기를 두려고 했지만, 아키라가 제 실력을 드러내며 무섭게 공격해 오자 자기가 위험해질 수 있다고 느낀 사이는 어쩔 수 없이 제 실력을 발휘해 아키라를 불계로 꺾어버렸다.] 이 소문을 들은 아키라의 스승이자 아버지이며 작중 일본바둑계 넘버원인 [[토우야 코우요우]] 명인은 히카루의 실력을 알고 싶다며 히카루에게 대국을 신청했다.[* 이때 히카루에게 3점을 깔게 했는데, 그 이유는 아키라도 자기와 바둑을 둘 때 항상 3점을 깔고 뒀기 때문.] 처음 몇 수는 평소처럼 사이가 시키는 대로 두다가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에 무의식적으로 검지와 중지로 바둑돌을 집어 자신의 생각한 위치에 두고는[* 이전까진 바둑돌 잡는 법도 몰라 엄지와 검지로 뒀다.] 스스로 놀라 뛰쳐나갔다. 히카루의 바둑 재능이 최초로 나타난 부분인데, 본인은 이걸 전혀 모르고 사이가 자신을 조종했다고 생각해 마구 화를 냈다(...). 어느 날 집 근처에 있는 하제 중학교의 축제에 갔다가 유일한 바둑부원인 츠츠이와 만나 그가 차린 부스에서 묘수풀이 대결을 했는데, 한 때 바둑을 하다 관뒀으나 상당한 실력자인 쇼기부 부장 카가 테츠오가 나타나 시비를 걸고 이를 막으려고 하다가 카가와 대국하게 된다. 사이가 시키는 대로 잘 둬서 초반까진 압도했는데, 옆을 지나가던 아카리에게 정신이 팔려 엉뚱한 데 착수를 하는 실수를 하고, 결국 이것 때문에 하변 대마가 싸그리 잡혀 패하고 만다. 그런데 계가까지 끌고가 반집 차이로 아깝게 지는 상황을 만든 히카루의 엄청난 실력에 흥미를 느낀 카가에 의해 중학생으로 위장되어 카이오 중학교에서 열리는 지역 바둑대회에 출전한다. 이후 카이오중 입학을 앞두고 학교를 방문했다가 바둑대회를 구경 나온 아키라가 히카루의 대국을 지켜보게 되고, 너를 뛰어 넘어야만 신의 한 수에 도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는 말을 듣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